이번 공모전은 ‘은행과 고객은 상호작용하는 공동체’라는 철학에 기반을 둔 독일 피도르(Fidor)은행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한 미국의 로컬모터스(local Motors) 등 선진 디지털 사례를 보험에도 적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의적인 보험 아이디어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신한생명 페이스북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참신·실현가능·효과·구체성 등을 적용하여 심사하며 △우수 아이디어상 1명 △혁신적인 아이디어상 5명 △탁월한 아이디어상 5명 △참신한 아이디어상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로봇, 인공지능(AI) 스피커 등을 시상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가 반영된 디지털보험 상품 개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고객관점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보험을 선도하는 신한생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