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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톱아보기] 현대차 2016년형 투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11-04 15:58

가솔린 모델 추가·기존 모델比 연비 최대 0.7km/ℓ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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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톱아보기] 현대차 2016년형 투싼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0% 이상 급감하는 등 ‘어닝쇼크’를 겪고 있지만 투싼은 싼타페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판매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물론 지난 6월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 종료와 함께 월 판매고가 급감했지만, 여전히 현대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다.

[자동차 톱아보기] 현대차 2016년형 투싼


◇ 2016년형, 가솔린 모델 추가

3세대 모델인 2016년형 투싼은 기존 모델(2015년형) 대비 가솔린 모델이 추가됐다. 엔진도 기존 디젤 e-VGT 엔진 외에도 가솔린 감마 1.6터보 GDi 엔진(가솔린 모델)이 새롭게 가세했다.

주요 재원 및 성능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1.7 모델(디젤) 기준 2016년형 투싼의 최대 연비는 15.6km/ℓ, 최대 출력·토크는 141마력, 34.7kg.m로 2015년형과 동일하다. 2.0 모델의 경우 최대 출력(186마력), 최대 토크(41.0kg.m)는 기존 모델과 같지만, 연비가 조금 향상됐다. 2.0 2WD의 연비는 15.1km/ℓ, 14.8km/ℓ로 2015년형 모델(15.0km/ℓ, 14.1km/ℓ) 대비 각각 0.2km/ℓ, 0.7km/ℓ 더 달릴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가솔린 모델은 감마 1.6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177마력, 최대 토크 27.0kg.m을 발휘한다. 연비는 최대 12.1km/ℓ다.

현대차 한 영업대리점 관계자는 “투싼은 현대차의 스테디 SUV”라며 “SUV에 대한 니즈가 올라 가고 있는 가운데 세려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톱아보기] 현대차 2016년형 투싼

◇ 11개 안전장치, 기본 사양으로 적용

2016년형 투싼의 기본 품목은 다음과 같다. 외관의 경우 프로젝션 헤드램프, 블랙하이그로시 범퍼 몰딩, 피버 전용 라디에이터그릴&프론트/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싱글팁 머플러, 다크 베젤 리어 콤비 램프, 리어 스포일러(보조제동등 포함), 이중접합차음유리(윈드 실드 글라스), 선쉐이드 밴드(윈드 실드 글라스), 리어 와이퍼&와셔, 루프 안테나, 바디컬러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등이 기본 사양이다. 내관 기본사양은 3.5인치 모노 TFT 클러스터, 선바이저(조명·거울·슬라이딩 기능), 수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타이어링 휠, 풋파킹 브레이크, 박스형 오르간 타입 가속 페달, 대용량 센터콘솔, 프론트 듀얼 파워 아울렛, 소프트 재질 크래쉬패드, 오버헤드 콘솔,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 2열 센터 암레스트, 타이어 리페어 킷, 러기지 언더트레이, 2단 러기지 보드다.

안전기본사양은 6에어백 시스템(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앞좌석 사이드·커튼·전복감지센서 포함),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후방 주차보조시스템(RPAS), 시트밸트 안전장치(운전석/동승석 하체상해 저감장치·운전석/동승석 충돌잠금장치·동승석/뒷자석 잠금리트랙터 변환장치),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가 탑재된다. 매뉴얼 에어컨,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열선내장·전동조절 포함), 폴딩타입 무선도어 리모컨키,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파워윈도우, 트립 컴퓨터, USB 충전기는 기본 편의사양이다.

[자동차 톱아보기] 현대차 2016년형 투싼

◇ 60개월 할부 시 41만원에 구입 가능

가격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 2240만~2545만원이다. 트림별로는 스타일 2240만원, 스타일 피버 2330만원, 모던 2465만원, 모던 피버 254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2250만~3110만원으로 책정됐다.

할부의 경우 40만원 초반에 구입이 가능하다. 투싼 디젤 1.7 2WD 모던 트림을 60개월 할부(선수율 10%)로 구입 시 월 납입금은 41만4160원이다. 할부원금은 2200만원이며, 적용금리는 4.9%다.

초기비용은 취득세 162만9720원이며, 증지대 2000원, 번호판대 1만5000원, 등록대행료 3만원으로 총 167만6720원이 들어간다.

[자동차 톱아보기] 현대차 2016년형 투싼


◇ 제작결함·가격 불만 존재

싼타페와 마찬가지로 투싼도 제작결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투싼에 대해 에어백 결함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리콜 조치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상에서는 제작결함에 따른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중이다.

가격에 대한 불만도 더러 나오는 상황이다. 국민차를 표방했음에도 불구, 3000만원 언저리의 가격은 비싸다는 의견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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