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행연합회는 성금 전달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함께 빵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네트워크다.
은행권은 지난 2006년부터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를 위한 성금으로 총 7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저금리·저성장 기조의 지속으로 은행권 영업환경이 악화됐음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국의 은행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은 연말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총 2만 5800여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70여 곳을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보살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