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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동북아 수은협의체’ 협약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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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9-21 20:56

한·중·러·몽골 동북아 협력사원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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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동북아 수은협의체’ 협약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협의체 회원국의 공적수출신용기관들과 ‘동북아 수은협의체’ 발족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중국 연변에서 개최된 동북아 다자간 정부협의체인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총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 수은, 중국 수은, 러시아 대외경제개발은행 및 몽골 개발은행 4개국의 공적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ECA)이 참가했다.

‘동북아 수은협의체’ 기본협약은 동북아 지역 협력사업에 대한 금융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동북아 역내 양자·다자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협조융자 추진, 회원은행간 사업 정보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 정부와 수은은 이번 연변 GTI 총회 이후 각각 GTI 의장국 및 ‘동북아 수은협의체’ 의장은행으로서 내년 서울총회 개최 준비를 포함해 GTI 업무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수은은 ‘동북아 수은협의체’ 내 고위급 및 실무급 회의 정례화를 통해 정보공유 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GTI가 제안한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가 사업성을 갖춘 역내 다자간 협력 프로젝트로 발돋움하도록 사업성 검토 및 금융자문, 투자자 물색 등의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GTI(Greater Tumen Initiative)는 동북아 지역개발 및 경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국·중국· 러시아·몽골 등 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정부 간 협의체로 UNDP(유엔개발계획) 지역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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