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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선號 포스코이앤씨, 누적 수주 ‘1위’ 굳히기…주거 상품 새평면도 '눈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03 09:43 최종수정 : 2024-09-11 10:09

포스코이앤씨 사옥 전경./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사옥 전경./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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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전중선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고 있는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다양한 정비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누적수주 1위 굳히기에 나섰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길음5구역 재개발조합은 8월31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길음5구역 사업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0층의 아파트 808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길음5구역에서 단지 내 스카이워크를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 외관의 경우 포스코이앤씨의 프리미엄 마감재인 포스맥 외장재를 적용했다. 총 공사금액은 2848억원이다.

또한 같은 날 포스코이앤씨는 분당구 야탑동의 매화마을2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택받았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일원에 위치한 매화마을2단지는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185가구에서 1339가구로 리모델링된다. 공사비는 5500억원 규모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고양 별빛마을8단지 리모델링 ▲금정역 산본1동 재개발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서울 문래대원 리모델링 등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 4조7191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하면서, 2위인 현대건설(3조3059억원)과의 차이를 키웠다.

▲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전중선 대표를 새 수장으로 맞이한 공격적인 수주 실적은 물론, 인구구조 변화에 맞춘 새로운 평면 개발에도 힘썼다.

새로운 평면 컨셉은 유연하게 변형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FLEXI-FORM'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성의 추구 ▲공간의 탈경계화 ▲웰니스(Wellness)의 실현이라는 세 가지 전략이 담겨있다.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인 딩크족(2인 가구)을 위한 평면은 독립적인 취향을 공간에 적극 반영했다. 개개인의 수면 패턴이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안방의 수면 공간을 독립시켰고 각자가 서재,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별도로 구성했다.

또한 기존 공용욕실 면적을 확장 및 변형해 프라이빗 사우나 시설과 테라스 조망이 가능한 입욕 욕조를 갖춘 홈스파 공간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학령기 자녀 2인을 둔 4인 가족을 위한 평면에서는 자녀 방 사이에 공유할 수 있는 드레스룸 외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룸을 제안함으로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평면을 브랜드 ‘더샵’과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만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신평면은 포스코이앤씨가 수주한 단지에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변화하는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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