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국내 핀테크 투자 규모 늘려나갈 것”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17 15:57

전체 운용자산 24억 달러중 국내 14억 달러 운용

17일 진행된 2022 서울디지털금융컨퍼런스에서 ‘디지털금융의 내일:디지털금융 시장변화 전망 및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 주제로 세션2 발표가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김수영 핀다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유신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장.

17일 진행된 2022 서울디지털금융컨퍼런스에서 ‘디지털금융의 내일:디지털금융 시장변화 전망 및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 주제로 세션2 발표가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김수영 핀다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유신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가 17일 “핀테크사가 성장하는 데 많은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초기 투자부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고 국내 시장 투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이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날(17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서울디지털금융컨퍼런스’는 ‘디지털금융 메가트렌드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금융의 내일:디지털금융 시장변화 전망 및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2는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와 김수영 핀다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유신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알토스벤처스는 토스, 쿠팡, 크래프톤,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알토스벤처스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전용 펀드를 조성해 현재까지 운용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 자산인 24억 달러 중에서 국내에서는 14억 달러를 운용하며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오문석 파트너는 “알토스벤처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멕시코, 캐나다, 일본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6억2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이 46%로 비중이 가장 높고 미국이 38%, 라틴아메리카가 11%를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알토스벤처스는 국내 대표 투자 스타트업인 토스에는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토스는 단일 앱으로 기존 송금 서비스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 PG업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으로 거듭났다. 알토스벤처스는 토스뿐만 아니라 토스뱅크에도 투자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에도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스틱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로 캐롯손보 설립에 참여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렌딧의 경우 지난 2017년 알토스벤처스를 포함해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렌딧은 온투업계 최초로 비대면 자동 심사 시스템을 적용한 데 이어 투자 및 대출의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3000억원가량의 누적 연계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오문석 파트너는 “핀테크사는 성장하는 데 많은 자금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초기 투자부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전통은행은 구축된 지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고객을 모집할 수 있지만 핀테크의 경우 트래픽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초기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라고 덧붙였다.

전세계 주요 핀테크사를 보면 12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간이 7~9년 소요됐다. 토스의 경우 초기 시리즈A부터 시리즈F까지 해외투자자들이 대부분 참여했으나 최근 진행된 시리즈G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45% 참여하는 등 국내에서도 많은 투자 참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문석 파트너는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여전히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보다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내려오고 상장사의 마켓 밸류가 내려온 상황에서 비상장이 반영하고 있어 투자자 관점에서 기회로 볼 수 있다”며 “토스의 시리즈G, 캐롯손보의 다음 라운드 등에 참여했고 이달 중 진행되는 토스뱅크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시장 투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문석 파트너는 스타트업 투자 환경에 대해 “최근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기에 좋은 시장환경은 아니며 상장사들의 밸류에이션이 하락하면서 비상장사들의 밸류에이션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산업 내 옥석가리기가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고 스타트업들이 이 과정을 통해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윤판오 서울 중구의회 의장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회를 대표하는 서울특별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서울 중구의회는 윤판오 의장이 지난 5일 열린 '제10대 전반기 서울특별시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서울특별시 구의회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회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기초의회의 공동 의견을 대변하고 지방의회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윤 회장은 3선 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에 이어 제10대 전반기 중구의회 의장을 연임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의회를 운영하며 자치분 2 용산구, 정부 용산공원 주택공급 검토 반대…"국가공원 가치 훼손" 서울 용산구가 정부의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 추진 검토와 관련해 반대 입장을 공식 밝혔다.용산구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상징성, 공공성을 담은 국가적 자산"이라며 "용산공원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훼손하는 주택공급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구는 용산공원이 단순한 개발 가능 부지가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국가공원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용산구는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국민적 공감대 없이 주택공급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용산공원 조성의 본래 취지와 국가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현행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은 미군기지 본체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3 마포구,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운영…'식집사' 입문 돕는다 마포구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허브와 다육식물, 테라리움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마포구는 오는 10일부터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이른바 '식집사' 문화 확산에 맞춰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식물을 쉽게 접하고 원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구는 그동안 마을정원사 양성과정과 반려식물 가드닝 등 다양한 녹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반려식물 가드닝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204명 가운데 202명(99%)이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올해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13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