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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온투업 등록 이후 소득적격자 연평균 투자금 4.1배 증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4 14:42

재투자율 70.5%…고객관계 심화
플랫폼 광고 중단 후 개인투자 줄어

지난 1년간 피플펀드 개인투자자의 이용 행태 비교. /사진제공=피플펀드

지난 1년간 피플펀드 개인투자자의 이용 행태 비교. /사진제공=피플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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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피플펀드(대표이사 김대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에 등록한 이후 1년간 소득적격자의 연평균 투자금액이 4.1배 증가하고, 일반투자자도 2배 늘어나는 등 제도권 금융 편입으로 고객관계 심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피플펀드는 14일 온투업 등록 1주년을 맞이해 ‘온투금융 1주년, 투자자 이용 행태 리포트’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피플펀드가 지난 4년간 꾸준히 판매해 온 ‘아파트담보채권투자(아담투)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로, 온투금융 등록 전(2020년 7월~2021년 5월)과 등록 후(2021년 7월~2022년 5월)를 비교했다. 분석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위해 온투업 등록이 진행된 지난해 6월분 데이터는 활용되지 않았다.

아담투 투자자 리포트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부터 전문투자자까지 투자자 유형에 관계없이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 이용 행태 지표는 모두 성장했다. 1인당 연평균 투자횟수는 소득적격자 75회, 전문투자자 46회, 일반투자자 9회 순이었으며, 온투업 등록 전 대비 최소 1.7배에서 최대 2배까지 성장했다.

상품 1건당 평균 투자단위금은 소득적격자가 101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투자자 57만원, 일반투자자 29만8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연평균 투자금액도 소득적격자가 7672만원으로 가장 큰 규모였고, 전문투자자 2647만원, 일반투자자 291만원 순이었다.

투자자 유형 중 소득적격자들의 투자 활성도가 가장 높은 가운데 1인당 연평균 투자금액은 온투업 등록 전 대비 4.1배, 상품당 평균 투자액은 2.1배, 1인당 연평균 투자횟수는 2배 증가했다. 가장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일반투자자도 1인당 연평균 투자액을 2배 증액하는 등 제도권 편입이 투자 결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기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주요 광고 채널이었던 빅테크 플랫폼에서의 광고가 지난해 8월에 중단되면서 해당 채널에서 소액 투자를 해온 일반투자자들의 수가 줄었다. 개인투자자들의 총 투자액은 605억원으로 온투업 등록 전 대비 183억원 감소했다.

피플펀드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은 남성이 62.2%로 여성보다 많았고, 주 이용 연령대는 40대가 33.9%로 가장 많았다. 주 고객층은 3040 남성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아담투 상품의 누적 투자금은 5493억원이며, 수익률은 9.8%, 연체율은 0.45%, 손실률은 0%이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투자자 분들에게 더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첫 해”라며 “온투업을 몰랐던 신규 투자자 분들이 찾는 선호 투자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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