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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 '강세'…'마이크론 효과'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12-21 16:06

SK하이 3%대↑ 삼전 1%대↑…외인·기관 '순매수'
코스피, 대형주 상승으로 강보합…2975.03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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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삼성전자,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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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호실적 소식에 국내 반도체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21일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32% 오른 12만4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0% 오른 7만8100원에 마감했다.

두 반도체주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보다 호실적을 낸 점이 주가 상승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회계 기준 1분기에 해당하는 지난 9~11월 매출이 76억8700만달러, 순이익은 26억3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급을 보면 외국인(967억원), 기관(861억원)이 SK하이닉스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00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날 기관이 2281억원, 외국인이 1351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3600억원)은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째 삼성전자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대형주 상승 가운데 국내 증시는 강보합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3포인트(0.41%) 오른 2975.03에 마감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확산과 인프라 투자 법안 무산 우려 등에 하락 마감했으나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000억원, 36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500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9포인트(0.61%) 오른 996.60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00억원, 850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200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6000억원, 코스닥 11조5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오른 1192.9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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