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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문화 확산에 퇴근 후 취미 소비 확대…취미 특화 혜택 카드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4 17:57

골프·게임·공연 등 세분화된 혜택 제공
MZ세대 소비 패턴 기반 맞춤 혜택 마련

우리카드의 ‘Hole In : WON’ 카드.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의 ‘Hole In : WON’ 카드. /사진=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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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주 52시간 근무 제도의 시행으로 ‘워라밸’이 일상화되면서 퇴근 후 다양한 취미활동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취미와 관련한 소비도 늘어나고 있으며, 카드사들은 세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출시하면서 타깃을 두고 카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골프산업의 변화의 바람을 캐치해 MZ세대까지 아우르는 골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이나 프로스포츠, 공연 등 기존 취미 활동에 대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즐겨하는 취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알아보고 카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 MZ세대의 골프 인구 확대…그린피·스크린골프장 할인 등 제공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MZ세대들의 골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년 이하의 신규 골프 입문자 중 20~40 세대가 65%를 기록하며 젊은 층의 골프 시장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워라밸을 즐기는 회사원들이 여가시간에 즐길 수 있는 골프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으며, 실외 골프장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이 늘어나면서 MZ세대들이 골프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그린재킷(Green Jacket) 체크카드’는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골프의류·용품점 등 골프 관련 가맹점을 이용하면 최대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LABE(라베)’ 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골퍼들의 이동경로와 소비행태를 반영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국내 골프장·연습장 5만원 할인 연 3회와 17만원 상당의 골프존 모바일 골프문화상품권, 20만원 상당의 부쉬넬 골프 거리측정기 바우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카드의 ‘Hole In : WON(홀인원)’ 카드는 골프 관련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탑재해 골프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5%를 적립할 수 있다. 국내 지정 골프장에서 무료 커피 4잔과 골프연습장 월 1회와 연 4회 무료 타석권을 이용할 수 있다.

◇ 프로스포츠 할인 혜택도 제공…모기업 운영 구단 특화 혜택

프로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카드사의 경우 모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을 두고 있어 관련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Y KBO’는 전구단 대상으로 정규시즌 야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3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회당 4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정규시즌 경기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사전 시즌권과 연간권에 대해서는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삼성카드의 ‘삼성애니패스카드’는 삼성이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의 정규시즌 홈 경기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프로야구의 삼성라이온즈 경기를 예매할 경우 2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프로축구의 수원삼성블루윙즈는 E·N 자유석은 최대 50% 할인을, W 지정석·자유석은 4000원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농구의 삼성썬더스는 전좌석 입장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현대카드로 결제 시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야구의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결제 시 2500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프로축구의 전북현대모터스 경기는 일반석과 서포터즈석에 대해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산현대축구단의 경기는 지정석의 50% 할인을, 프로배구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프로농구의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우 일반석 50% 할인을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 현대카드

사진 =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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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솔 게임·모바일 게임도 할인 받으면서 즐기기

현대카드의 ‘플레이스테이션-현대카드M’은 플레이스테이션 제휴카드로, 게임 콘텐츠 혜택과 M포인트 적립 등 현대카드M의 고유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플레이스테이션-현대카드M’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의 정기 구독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처음으로 결제하면 최대 1만8800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연간 50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은 연간 정기 구독 요금에 해당하는 최대 4만49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플러스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에이티게임 온라인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게임 콘텐츠를 구입하면 최대 1만5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해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을 구입할 때도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언택트’와 ‘카드의정석 언택트 플래티넘’, ‘카드의정석 언택트 에어’는 게임 정기결제 시 10% 청구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와 애플 아케이드를 자동납부하는 경우 청구할인과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선불카드 충전금액은 적립에서 제외된다.

신한카드는 넷마블과의 제휴로 출시한 ‘넷마블 신한카드’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1회 이용금액 한도는 5만원까지며, 월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굿데이카드’와 ‘굿데이 올림카드’, ‘굿데이 플래티늄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 이용금액 30만원에 대한 할인 10%를 제공한다. 월 할인이 제공되는 이용금액이 30만원이므로 월 최대 할인은 3만원이다.

◇ 코로나 이후 공연 즐기기 위한 혜택도 알아보자

현대카드는 직접 주최하는 ‘슈퍼콘서트’와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공연 ‘언더스테이지’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콘서트의 경우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에미넴, 마룬5, 콜드플레이, 스티비 원더 등 세계 최고의 가수를 직접 초청하는 공연으로, 현대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과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언더스테이지의 경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현대카드가 직접 선별해 공연을 개최하며, 공연을 현대카드로 예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린’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공연이나 전시회 등을 예매하면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다담카드’ 혜택 중 레저팩을 선택할 경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한 공연 예매 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용 시 최대 5000원을, 60만원 이용 시 최대 1만원을 적립해준다.

우리카드의 ‘#오하쳌’은 인터파크티켓과 YES24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 등을 통해 공연을 예매하면 매출 건당 최대 1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휴 카드인 ‘우리 YG신용카드’는 YG 공연 티켓을 G마켓과 인터파크, YES24, YG e-shop을 통해 예매하면 1일 1회, 월 3회까지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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