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연구원은 "미국 금리 상승분은 되돌려질 소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채발행 물량 소화 여부가 중요하다"면서 "민간이 어렵다면 연준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런 관점에서 3월 FOMC에서 장기물 편입비중 안정화 혹은 이에 준하는 소통이 현실화되는지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월 중순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동인은 기대인플레이션보다는 실질금리라고 밝혔다.
실질금리 상승은 다시 1) 실질 기간 프리미엄(수급부담, 시장 불확실성)과 2) 정책금리 인상 조기화 기대로 나눠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는 작년 2분기를 바닥으로 회복 추세에 있다"면서 "경기회복 모멘텀은 4Q20~1Q21 중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 뒤 2Q21 이후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요 변수로는 CoVID 전개와 지역봉쇄 완화 여부, 백신접종 개시 여부와 속도, 2Q 이후 미국 인플레이션 강도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