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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02.00/1,102.50원…0.5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1-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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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2.25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02.90원)보다 0.5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달러 약세에 기인한다.

지난밤 사이 달러 약세는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내정자가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대규모 재정부양책 추진을 강조하면서 촉발됐다. 여기에 독일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유로화 강세도 달러인덱스 하락을 부추겼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9% 내린 90.50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0% 높아진 1.2127달러를 나타냈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 발표에 따르면, 1월 경기기대지수는 전월 55.0에서 61.8로 높아졌다. 예상치 59.0을 상회하는 수치다. 파운드/달러는 0.35% 오른 1.363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9% 높아진 103.8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25% 낮아진 6.4811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930위안을 나타냈다.

미 주식시장도 옐런 지명자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며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나흘 만에 올랐다. 전장보다 116.26포인트(0.38%) 높아진 3만930.5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66포인트(0.81%) 오른 3,798.9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98.68포인트(1.53%) 상승한 1만3,197.18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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