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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전망” – 하나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21 08:40

“셀트리온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전망” – 하나금융투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4분기 연결기준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411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254억원을 제시했다.

선 연구원은 “2019년 10월과 12월 발생한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규모는 각각 37억원과 1838억원으로 2019년 분기 중 최대규모를 기록했다”며 “여기에 9월에 공시된 테바사의 아조비(Ajovy) CMO 물량 876억원 중 3분기에 발생한 231억원을 제외한 645억원이 4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1공장 5만리터, 1공장 증설 규모 5만리터, 2공장 9만리터, 론자 위탁생산 규모 8만리터로 총 28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며 “셀트리온 자체 공장 19만리터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 론자에 위탁생산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1공장의 증설된 5만리터는 바로 풀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0년 생산캐파는 기존 14만리터에서 27만리터로 확대되면서 탑라인 증가는 자명하다”며 “공장도 풀가동되면서 이익률 개선 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선 연구원은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 셀트리온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이익비율(PER) 40~50배 사이 구간에 닫혀있는 상황”이라며 “결국 셀트리온 주가의 업사이드는 현재 주가에 반영돼 있지 않은 모멘텀이 발생해야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트룩시마가 미국 시장에서 얼마나 빨리 점유율을 확대하는가, 램시마SC가 실제 유럽시장에서 얼마나 많이 판매되느냐가 2020년 셀트리온 그룹의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또한 “11월부터는 미국 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트룩시마의 월별 처방액 데이터와 실제 램시마SC의 유럽판매액이 반영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SC 매출액 성장세가 2020년 셀트리온 그룹의 성장세를 판가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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