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빈 연구원은 "2019년 초 5.36%p에 달했던 미국 하이일드 회사채 스프레드는 현재 3.18%p로 2017년 저점 수준에 다가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부터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하이일드 회사채 ETF로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 연구원은 "신용등급이 낮아 상대적으로 투자 손실 위험이 높은 하이일드 회사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저금리 환경이 이어지면서 국채나 투자등급 회사채로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및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하이일드 회사채로의 투자자금 유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험자산 선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했다.
그는 다만 "현재 하이일드 회사채 스프레드가 글로벌 경기가 호조였던 2017년의 저점 수준까지 낮아졌다는 점은 과열 신호로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즉,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금리 상승 여부가 중요한 변수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 회복이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향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물가 상승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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