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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오전 낙폭 회복하며 강보합권 진입…대통령 기자회견 후 매수 유입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1-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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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4일 오후 채권시장은 낙폭을 회복하며 강보합권에 진입했다.

대통령 기자회견을 청취하며 조용하던 시장은 회견 직후 매수 유입으로 오전 낙폭을 회복했다.

오후 2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상승한 110.37, 10년 선물은 9틱 하락한 129.47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2비피 하락한 1.404%,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5비피 하락한 1.72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392계약, 10년 선물을 1,276계약 순매도 중이다.

시장에서는 국고19-8 대차 상환 콜이 있었다는 루머도 들린다.

대차 상환을 요구하면 대차매도 했던 증권사가 그 만큼을 시장에서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 강세요인으로 작용한다.

IFRS17 도입시기를 재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렇게 된다면 보험사의 장기채권 수요는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져 공급물량이 많은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IFRS17이 실제로 연기가 된다고 하더라도 보험사들의 장기채 수요는 꾸준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금리 영향은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대통령 기자회견이 끝나고 저가매수 들어올 수 있는 타이밍 같다”면서 “그렇다고 강한 매수를 하기엔 부담스럽고 약세 만회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매수가 강해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주식도 마침 장중 상승폭을 줄이고 있어 단타 매수가 가능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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