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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DID 연합, 2020년부터 사업화 추진…‘이니셜’ 사업 비전 공개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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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6 15:03

모바일 전자증명 활성화 위한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 개최…내년 전자증명서 70종 발급

△ 이니셜 DID 연합이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KOREA DID ‘initial’ Day)’를 개최했다.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니셜 DID 연합(initial DID Association)’이 탈중앙 식별자(DID) 기반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니셜 DID 연합은 6일 모바일 전자증명 생태계 확대를 위한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KOREA DID initial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니셜’ 서비스를 추진중인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삼성전자 △현대카드 △BC카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11개사가 참석했다.

DID는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을 통해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고, 본인 스스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니셜 DID 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계기로 11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은 ICT 기업과 금융 기업의 강점을 융합해 온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니셜 DID 연합은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의 중장기 목표와 생태계 구축 현황을 함께 공개했다.

이니셜 DID 연합은 오는 2020년부터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면서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이니셜’ 앱을 통해 연내 7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대기업의 증명서 원본 확인 서비스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기존 증명서 발급과 제출 과정을 혁신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하는 등 기존 종이 증명서와 공인인증서를 보완해 디지털 인증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니셜’ 앱은 QR코드로 스마트폰에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필요에 따라 조회·관리·제출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전자계약서에 서명하고, 단말에 보관하는 기능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이니셜'을 통해 개인의 신원정보와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니셜 DID 연합은 “주요 금융기관과 ICT 선도 사업자들의 역량을 모아 선보이는 ‘이니셜’이 우리나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선도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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