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일자리의 안정성이 기업 규모, 공공기관 여부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의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를 보면 영리기업 중 대기업 일자리의 평균근속기간은 7.5년인 반면 중소기업은 3.1년에 그쳤다.
일자리의 평균근속기간은 4.8년이었다. 정부‧비법인단체는 9.6년으로 거의 10년에 달하는 반면 개인기업체는 2.6년에 그쳤다.
5년 이상 근속일자리 비중은 26.6%였다. 정부‧비법인단체의 5년 이상 근속일자리 비중이 49.2%로 가장 높았다. 회사이외 법인 35.4%, 회사법인 29.6%, 개인기업체 11.6% 순으로 차이가 났다.
한편 지난해 30대와 40대 일자리는 13만개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는 25만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