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푸르덴셜생명 매물로…KB·우리금융 M&A 참전하나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8 19:27

KB금융 "보험 포트폴리오 관심 많아"
우리금융 비은행 계열사 인수 눈독

푸르덴셜생명 매물로…KB·우리금융 M&A 참전하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알짜 생명보험사로 여겨지는 푸르덴셜생명이 매물로 깜짝 등장하면서 오렌지라이프에 이은 금융지주 M&A 제2막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과 리딩금융 라이벌인 KB금융이 그동안 보험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주 체계를 정비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도 M&A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두 지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투자은행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골드만삭스를 한국푸르덴셜생명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생보업계에서는 알짜 보험사로 여겨진다. 기존 생명보험사 평균 지급여력비율(RBC)이 296.1%인 반면, 푸르덴셜생명 3분기 RBC 비율은 505.1%로 매우 높다. 금융당국 권고치가 100% 수준이라는 점에서 지급여력비율이 매우 우수하다.

자산규모는 상반기 기준 20조1938억원, 당기순이익은 1050억원이다. ROA는 1%대로 생보사 중 1위다.

금융지주 중 유력한 M&A 참전자로 뽑히는 곳은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다.

KB금융지주도 몇년 전부터 오렌지라이프 M&A 제안을 받는 등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내부에서 오렌지라이프 매각가가 '오버페이'라는 판단에 따라 참전하지 않으면서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를 손에 넣게 됐다. KB금융지주는 현재 보험업계에서 IFRS17 도입으로 어려운 가운데 다양한 매물이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컨퍼런스콜에서도 보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CFO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KB금융지주가 포트폴리오 상 보험부분이 부족해 이 부분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주로 재출범한 우리금융지주는 계열사 중 보험사가 없다는 점에서 또다른 유력 참전 후보자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동양·ABL글로벌자산운용, 부동산자산신탁과 같이 작은 규모 M&A에 나서왔다.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취임 간담회에서 "저축은행 등 작은 M&A부터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오버행 이슈 해소, 내부등급법 도입 등을 마무리한 만큼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대형 M&A에 나설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도 나온다. 우리금융은 MG손해보험에 투자자로 들어가는 등 M&A에서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빚투 우려' 온투업 스탁론, 코스피 급락에 감소세 심화…3주간 848억원 줄어 [2026 온투업 하반기 진단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스탁론에 대한 금융당국의 리스크 관리 규제가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스탁론 잔액은 규제 시행 전부터 이미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온투업권 스탁론 잔액은 지난해 말 5237억원에서 올해 3월 말 6895억원, 6월 말 8983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3513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3745억원 증가하는 등 확대 속도가 빨라진 만큼, 당국은 온투업자별 이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관리를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반면 업계에서는 규제 시행 전부터 잔액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반박했다. 온투업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온투업권의 스탁론 잔액은 897 2 윤우경 호남대 초빙교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자문위원 위촉 윤우경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초빙교수가 21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윤 교수는 “지역 산업과 시민 간 소통을 확대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AI와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을 350만 시민과 함께 디자인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자문위원회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경영 및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거버넌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문위원회는 ▲문화콘텐츠 ▲디지털 ▲지역상생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올해는 지역 전략 산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3 국민은행 주담대 한도 줄여도 정책대출은 유지…실수요층 보호 '진퇴양난' [은행 가계대출 진단③] KB국민은행이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절반으로 줄이며 가계대출 관리 수위를 높였지만, 디딤돌·버팀목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책성대출은 계속 공급된다.은행 자체 재원으로 나가는 주담대는 강하게 억제하면서도 실수요자를 지원하는 정책금융의 문은 열어둬야 하는 정부와 은행권의 딜레마가 커지고 있다.정책대출을 일괄적으로 줄이면 무주택 서민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자금줄이 막힐 수 있다. 반대로 은행 자체 주담대만 조이고 정책대출 공급을 유지하면 대출 수요가 정책금융으로 옮겨가 전체 가계부채 관리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도 있다.은행 자체 주담대 8.9조→2.1조…정책대출은 7.9조 증가금융위원회의 월별 가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