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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7% 급반락…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 재부각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1-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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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하락, 배럴당 57달러대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불확실성이 불거지면서 하루 만에 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중 관세 철회를 부인한 후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합의 체결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진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7센트(1.16%) 낮아진 배럴당 57.0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6센트(1.36%) 내린 배럴당 62.44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 철회를 부인한 이후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합의 체결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미 경제방송 CNBC의 유니스 윤 기자가 전했다. 중국이 탄핵과 미 대선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쪽을 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역합의 관련 중국 내 분위기가 비관적이라고 정부 소식통에게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철회는 없다고 말한 후 중국이 속을 태우고 있다. (중국은 양측이 관세 철회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생각했다.) 현재 전략은 대화는 하되, 탄핵과 선거를 고려해 기다리는 것이다. 또 경제적 지원을 우선시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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