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계좌등록에 갤럭시폴드까지…지방은행도 오픈뱅킹 고객 확보 분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6 18:14

청소기·백화점 상품권·캐시백 이벤트
대구은행 서비스 준비 막바지 테스트

계좌등록에 갤럭시폴드까지…지방은행도 오픈뱅킹 고객 확보 분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시중은행이 오픈뱅킹 서비스에 경품 제공으로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방은행도 오픈뱅킹 고객 확보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6일부터 27일까지 '오픈뱅킹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28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후 타은행에서 광주은행 계좌로 이체를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1등 삼성 갤럭시폴드 512G, 5명 LG코드제로 A9 청소기, 3등 10명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등 고가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걸었다. 4등 1000명에게도 GD모바일쿠폰 1만원권이 제공된다.

현재 지방은행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이 10월 30일 시중은행과 함께 오픈뱅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도 오픈뱅킹으로 이탈하는 고객이 없도록 경품을 내걸었다.

부산은행은 지난 10월 30일부터 모바일뱅킹과 썸뱅크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등록한 타행계좌에서 이체거래를 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는 1000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은행도 모바일뱅킹 앱 투유뱅크에서 오픈뱅킹에 신규 가입하거나 이체하는 경우 신규가입한 선착순 501명에 현금 5000원을 지급했다. 정기예금에 2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정기적금에 월 2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6명을 추첨해 1등 3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2등 2명 20만원 백화점상품권, 3등 3명에게는 1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제공했다.

오픈뱅킹으로 타행 본인 계좌에서 경남은행 본인 계좌로 이체한 고객 300명에게는 투유더자유적금 가입 시 0.2%p 우대금리 제공 쿠폰까지 증정했다.

대구은행도 정식 출시일인 12월 18일 이전 먼저 오픈뱅킹 서비스를 준비하도록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내부에서 정식 출시일 이전에 빨리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서비스가 시행된 후 오류가 없도록 테스트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은행도 오픈뱅킹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는건 타 은행으로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오픈뱅킹 시행 일주일이 지난 현재 오픈뱅킹은 100만명 이상이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시범실시 이후 일주일(10월30일~11월5일) 동안 102만명이 서비스에 가입했으면 183만 계좌가 등록됐다.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건수는 1215만건으로일 평균 174만건에 달한다.

서비스 시행 초기라는 점에서 오픈뱅킹은 계좌 이체 지연, 계좌 등록 오류 등 곳곳에서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 시중은행과 금융결제원은 협의를 통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타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계좌를 등록하려는 경우 보유 계좌번호 자동조회가 이루어지지 않아 계좌번호 직접 입력하는 경우는 11월 중 어카운트인포 서비스와 연계해 자동조회할 수 있도록 보완 중"이라며 "기술적으로 입금이체 API 적용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며 미적용 은행도 내부의사결정 및 전산개발 완료시 적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상원號 금융보안원, 금융AI 신뢰성 평가 앞장...'프레임워크' 연내 출범 [금융공기업 이슈] 박상원 원장이 이끄는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인공지능(AI) 확산에 맞춰 AI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공통 기준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금융권의 혁신 경쟁도 이제는 ‘얼마나 잘 쓰느냐’보다 ‘얼마나 안전하게 통제하느냐’의 문제로 옮겨가는 모습이다.대표적으로 카카오뱅크는 AI 거버넌스와 자체 레드팀, 제3자 모의해킹, 가드레일 시스템 등 실무형 방어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금융보안원과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자산 서비스 기술 검증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AI·디지털자산 시대의 신뢰 인프라 확보에 나섰 2 황병우號 iM금융, CET1↑·Tier2↓ 자본의 질 '개선'···RAROC 관리 '관건' [Capital Quality Review] 황병우 회장이 이끄는 iM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보통주자본(CET1) 중심의 자본 구조를 강화하며 자본의 질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자본잉여금 이입분을 제외한 순수 이익잉여금 증가율이 7%에 달했고, 신종자본증권 규모 증가세는 둔화, 보완자본(Tier2)는 더 축소됐다.다만 자본효율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RWA 증가에도 RoRWA를 1.4%대로 유지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앞으로 밸류업과 생산적 금융 압박이 더 거세질 것을 고려하면 다각적인 자본효율성 개선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익잉여금 기반 CET1 확대···자본의 질 개선iM금융의 올해 1분기 자본 구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익잉여금 증가다.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3 DQN강병삼의 ‘스탁론 올인’ 통했다… 하이펀딩, 규제 뚫고 한 달 새 14% 독주 [온투업 4월 대출잔액]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시장의 명암이 담보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부동산 대출 규제가 업계의 전통적 수익원을 압박하는 가운데,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에 집중한 하이펀딩이 나 홀로 독주 체제를 굳히는 양상이다.스탁론의 힘… 하이펀딩, 제도권 안착 후 '퀀텀 점프'14일 하이펀딩·PFCT·에잇퍼센트 등 주요 6개 사의 월간 공시를 분석한 결과, 하이펀딩의 지난달 대출 잔액은 6150억 원을 기록했다. 전월(5397억 원) 대비 13.95%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이다. 이는 같은 기간 조사 대상 업체들의 평균 대출 증가율인 9.5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사실상 하이펀딩이 업계 전체의 외형 성장을 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