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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내년에도 서울 집값은 오른다"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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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5 18:40 최종수정 : 2019-11-05 19:39

2020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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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글로벌 경제 부진과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내년 서울 집값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5일 개최한 '2020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8%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도권 0.3%, 지방 1.2% 떨어진다는 예상치가 나왔다.

수도권 집값 하략률이 전국보다 소폭으로 나타난 것은 서울 집값이 내년에도 우상향 곡선을 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전세가격은 전국이 1.0% 하락한다는 예측치가 나왔다.

건산연이 한국감정원 집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가격은 3분기까지 분기별로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다가 4분기 들어 상승세(0.1%)로 돌아섰다.

다만 연간으로 따지면 마이너스 1.0%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건산연은 내년 집값 하락폭이 올해보다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서울 집값이 전국 집값을 리딩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성환 건산연 연구위원은 "서울 진입희망 수요는 많지만 반대로 내년 공급감소는 불가피하고, 또 시중에 유동자금이 부동산을 안전자산으로 인식하면서 올해와 마찬가지로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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