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은 지난 토, 일 휴일 기간 내내 비상근무를 하며, 쉴 틈 없이 방역 취약지에 대해 집중적인 소독을 하는 등 ASF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농협 임동순 본부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고, 23일(월)에는 접경지역인 김포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국내 확산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여 축사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화대교 및 초지대교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입·출입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농협은 ▲양돈농가에 생석회 3천t과 소독약 12t 공급 ▲접경지역 14개 시·군 양돈농가에 멧돼지 접근차단용 기피제 3t 공급 ▲중점관리지역에 방역차량·드론·광역살포기 투입 ▲ 농가 책임방역을 위한 기자재 배부 ▲ 돼지열병 피해농가에 1천억 무이자 지원 등 ASF 조기 종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