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GB금융, 차기 은행장 육성·승계 프로그램 진행중…연말 숏리스트 결정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9-23 15:55

CEO 육성프로그램 1단계 막바지 작업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인 임원들이 프로그램 DGB Potential Academy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GB금융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인 임원들이 프로그램 DGB Potential Academy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GB금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 육성·승계 프로그램이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에 대구은행장 숏리스트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DGB금융그룹은 차기 DGB대구은행장 선출을 위해 현직 지주, 은행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CEO 육성·승계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 차기 은행장 후보 숏리스트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월 차기 은행장 육성·승계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지난 20~21일 양일간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DGB Potential Academy과정을 마무리했다.

DGB Potential Academy는 은행장 후보자들의 다양한 업무역량 향상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회장과의 1:1 면담, 전문 강사와의 1:1 코칭 프로그램, 경영상의 심층과제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이다.

지난 1월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지주 회장이 한시적인 DGB대구은행장 겸직이 결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차기 은행장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혀 왔다. 이러한 의지를 바탕으로 지주 및 은행의 현직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CEO육성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연말까지 은행장 후보자별 전략과제 발표와 임원 Assessment Center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뒤 종합평가를 거쳐 연말쯤 차기 은행장 후보군을 위한 숏리스트를 선정하는 단계를 앞두고 있다.

일련의 과정에 전체 사외이사가 함께 참여하여 후보군들과 소통하며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20~21일 실시된 DGB Potential Academy의 마지막 회 차 역시 지주와 은행의 전체 사외이사들도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DGB금융그룹은 본 은행장 육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록 관리해 금융권에서 가장 모범적인 CEO육성 및 승계절차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인고의 시간으로 새로운 DGB금융그룹으로 태어날 것을 목표로 김태오 은행장 취임 이후 ‘디지털 글로벌 뱅킹그룹’을 선언하며 역량을 집중했다”며 “최근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 1위, 김태오 회장 전체 CEO 브랜드 평판 13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권 최고 수준으로 재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CEO 육성·승계절차 또한 국내 금융권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오 회장은 “국내 최초 시행되고 있는 CEO 육성프로그램은 최고의 은행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한 금융권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임원들의 역량을 최고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지주·은행 사외이사들과 함께 은행장 후보자 모든 분들에게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고객님들과 지역사회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앞으로의 남은 과정 , 차기 은행장 선임절차를 진행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