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방향을 잡기 어려운 가운데 수급 흐름이 주목을 받았으나 결과적으로 시장 방향은 나오지 않았다.
높아진 금리 덕분에 MBS 입찰은 양호했으며, 본드스왑 손절 문제는 더 확대되는 데 한계가 있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보합인 110.71, 10년 선물(KXFA020)은 8틱 상승한 132.8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3490계약 순매도하고 10년 선물을 1239계약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물 19-3호는 민평대비 0.3bp 오른 1.333%, 국고10년물 19-4호는 1bp 하락한 1.455%를 기록했다.
장중 가격은 강-약 보합을 오가는 정도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였다. 미국 FOMC 등 대외 이벤트가 끝난 가운데 전체적으로 방향을 잡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MBS 금리가 너무 높아져 오늘 입찰이 입찰이 잘 안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했던 MBS와 본드스왑 손절 등 수급 이슈가 좀 과장됐던 것이란 평가도 보였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오늘 장중 막바지로 본드스왑 손절이 나온 듯하다. 다음주부터 시장이 진검승부로 돌입할 듯하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 본드스왑 손절이 나왔지만 오늘 강도는 좀 약해졌고 기관들이 급하게 손절을 할 상황도 아니다"라며 "기존의 이익이 있고, 포지션 정리 차원 등으로 최근 움직임이 있었을 뿐 일부에선 얘기한 패닉을 거론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이자율 스왑 커브는 눌렸다. 1년 이하 단기 구간에선 금리가 올랐으나 긴 쪽은 하락했다.
2년 IRS 금리는 1bp 하락한 1.2625%, 5년은 1.75bp 떨어진 1.2075%를 기록했다. 10년은 2.5bp 하락한 1.2250%를 나타냈다.
채권금리보다 스왑 금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좀더 확대됐다.
전날 1bp 올랐던 CD금리는 1.55%를 유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12개월 최고 연 3.20%…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4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2608443302837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삼성SDI 최주선 “기술·실력으로 보답” 약속지켰다 [올해의 CEO]](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2822092302607dd55077bc2118218214118.jpg&nmt=18)


![두산 박정원, 창업 130주년 앞둔 미래 ‘승부수ʼ [올해의 CEO]](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2822054709057dd55077bc2118218214118.jpg&nmt=18)
![메리츠캐피탈, 신설 리테일총괄임원에 김정현 KB캐피탈 전무 영입…자동차금융 강화 [캐피탈사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27212421083198a55064dd112114311666.jpg&nmt=18)
![iM·BNK·JB금융지주, 다양성·전문성 ‘탄탄'…소비자보호 ‘숙제' [금융지주 이사회 점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2808195103943dd55077bc2118218214118.jpg&nmt=18)
![부동산 경기 ‘꽁꽁’ 얼었지만 현대·대우건설 존재감 ‘뿜뿜’ [2025 건설결산 ④]](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2822371509248dd55077bc2118218214118.jpg&nmt=18)

![정성재號 BNK벤처투자, 부·울·경 ‘회수 모멘텀ʼ [VC 회수 점검(8)]](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2808345803944dd55077bc2118218214118.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