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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마이너스 흐름..레포시장 자금 잉여 분위기 이어질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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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 마이너스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레포시장에선 자금 잉여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1.5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조원, 한은RP매각만기(8일) 11조원, 국고여유자금 1.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1.6조원, 통안채발행(2년) 2.2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1.5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은이 RP 7일물을 13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일 지준이 3조원 가까운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4.4조원 내외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4조원, 공자기금 1천억 남짓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10년) 0.11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1조원, 세입 1.3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9천억 남짓 부족한 모습이었으며, 적수는 11.5조원 가까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이 RP 매각규모를 늘리면서 적수는 부족세를 이어가고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환수, 한은RP 매각 증액에도 은행권 매수 등 전반적인 자금 잉여세가 이어지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3bp씩 하락한 1.52%, 1.54%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02%, 익일물 콜 거래량은 12.6조원을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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