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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추가 금리인하 1회 이상이 될 가능성 줄어..자금시장 불안도 당분간 지속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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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19일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가 1회 이상이 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되며 수급 불균형 등에 따른 단기자금시장 불안도 당분간 지속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지표결과 및 경제·금융 전망에 따라서는 연쇄적인 추가 금리인하도 기대할 수 있지만 총금리인하 폭이 과거 예방적 금리인하기(75bp) 이상이 될 가능성은 축소됐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센터는 "금융시장도 회의결과에 대해 다소 hawkish하게 반응하면서 주가는 강보합, 국채금리는 혼조, 달러화는 소폭 강세를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선물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금리인하 기대가 조정될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 현재 FF 선물 12월물은 1.65%, 내년 6월물은 1.4%에 거래되고 있어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말까지 1회, 내년 중순까지 2회 가량의 추가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센터는 "FF 선물에 반영된 10월29~30일 FOMC의 추가 금리인하 확률은 43.4%, 동결될가능성은 56.6%에 달하고 IOER 및 O/N RRP 금리 인하, 공개시장조작 지속 방침 천명에도 불구하고 단기자금시장 불안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초과지준 감소, 국채발행 증가 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계속될 수 있어 B/S 확대, 스탠딩 레포(SRF) 등이 도입되지 않는 한 변동성이 이어질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미초과지준금은 2017년말 $2.1조에서 이달 11일 $1.34조로 감소했다. 19일에도 뉴욕 연은은 레포를 통해 $750억을 공급했지만 수요는 $800.5억으로 한도를 초과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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