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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일자리' 횡성서 초소형 전기화물차 생산...오는 13일 협약식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2 18:03

디피코 초소형 전기화물차 HMT101. (사진=디피코)

디피코 초소형 전기화물차 HMT101. (사진=디피코)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강원도 이모빌리티(강원형 일자리)' 사업이 강원도 횡성 우천산업단지에서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12일 강원도·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강원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개최한다.

상생협약식에서는 강원도지사, 서울부시장, 경기부지사, 인천부시장 등 기관, 단체 등이 참석해 초소형 전기화물차 우선 구매협약 체결을 진행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강원도 이모빌리티 생산제품 발표 및 구매 설명회’에서 이들이 구매의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소개된 디피코 전기화물차는 단거리 배송에 최적화됐다. 좁은 골목에서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했다. 고속 충전을 물론 개인 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시간30분이면 완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초소형 전기화물차가 오토바이와 경트럭이 차지하고 있는 근거리 택배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 우천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디피코)

횡성 우천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디피코)

이모빌리티 사업은 자동차 엔지니어링기업 디피코와 8개 중소부품사 등 9개사가 조합을 결성해 참여한다. 이들은 2023년까지 661억원을 투자해 초소형 전기화물차 누적 4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이모빌리티 산업이 초소형전기자동차 생산으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지역 경제 주체들의 전기차 구매 참여로 강원형 일자리 상생모델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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