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계문 원장 현장경영, 서민지원 실적 쑥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7-22 00:00

맞춤대출서비스 전년比 78% 증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6일 대전 지역을 방문해 취약채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 대상자와 일대일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서민금융진흥원

▲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6일 대전 지역을 방문해 취약채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 대상자와 일대일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 지원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서민금융진흥원장 취임 이후 현장경영이 맞춤형 제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서민금융 온라인 대출상담 채널 맞춤대출서비스 인원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1만7413명으로 나타났다. 중개금액은 2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397서민금융콜센터 상담체계 개편, 개인 정보 활용 동의 절차 개선 등 맞춤대출서비스 상담 프로세스를 재정비했다.

1397서민금융콜센터는 서민금융진흥원에 상담받을 때 자동응답기 안내를 거쳐 상담사와 연결했던 것을 생략하고 바로 상담사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자동응답기를 거치는 것보다 일대일상담을 빨리 연결해 빠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자수도 증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통합지원센터 방문자수는 21만8938명이다.

이중 방문고객은 5만1944명, 지원고객은 2만227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1%,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만8938명 중 서민금융 서비스를 받은 고객은 12만1510명으로 절반 이상이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서민금융진흥원 성과는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의 현장경영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계문 원장은 취임 당시 취임식도 생략하고 상담 현장에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취임 당일부터 약 9개월동안 경기, 인천, 창원, 광주 등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직접 방문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서민금융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지역협의체 구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산업·고용위기지역인 창원센터, 군산센터를 포함해 22개 센터에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하반기 중 전국 47개 센터에 지역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적극 알리고자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유튜브 채널 ‘서민금융진흥원’에는 서민금융으로 삶의 활력을 찾은 이야기를 담은 서민금융 웹드라마, ‘서민금융 영상공모전 수상작’,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려주는 ‘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 등 서민들이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지원제도와 금융상식을 전달하고 있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국민배우 신구도 서민금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계층에 금융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상반기 기준 총 4만2955명에게 신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총 9만5689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의 신용상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육군본부는 육군 장병 대상 신용회복 지원과 저축, 사이버 도박, 금융사기 피해예방, 부채 및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제도 등 실용적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간부 대상 신용상담, 금융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부채고민이 있는 군 장병이 실시간 상담 가능한 전용 게시판을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에 각각 신설하고, 의정부, 춘천 등 군부대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군인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해 군 복무자들이 적시에 부채고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서민금융 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금융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