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0.4%↓… OPEC 내년 수요감소 전망이 멕시코만 폭풍 상쇄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12 06: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4% 하락, 배럴당 60달러 초반으로 내려섰다. 엿새 만에 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글로벌 원유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탓이다. 유가는 장 초반 멕시코만 폭풍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로 올랐다가 방향을 바꿨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23센트(0.4%) 하락한 60.9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49센트(0.7%) 내린 66.52달러에 거래됐다.

OPEC이 내년 글로벌 원유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일평균 2930만배럴로 올해보다 13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미 멕시코만 생산활동 감소는 장 초반 유가에 상방 압력을 불어넣었다. 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이 북상함에 따라 해당 지역 원유생산 53%, 천연가스 생산 45%가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