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준 완화스탠스, 국내 채권시장 추가강세와 주식시장 안정에 기여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6-20 08: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0일 "연준의 완화정책은 국내 채권시장의 추가강세와 주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향후 6월말 G20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추가 방향성이 가늠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FOMC 회의는 한마디로 시장의 기대치에 충분히 부합했다"면서 "최근 양호했던 미국지표 영향으로 경계감을 가져온 채권시장은 반등한 금리를 매수기회로 활용했고 위험선호는 더욱 확산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ECB 컨퍼런스 이후 강세를 기록했던 달러는 약세로 전환됐다"면서 "FOMC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은 시장은 채권시장이었고 미국채2년 금리는 기존 의미 있는 바닥인 1.75%를 깨고 1.73%까지 12bp나 급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반면 미국채10년 금리는 연준의 적극적 정책으로 위험선호가 살아나고 인플레기대도 안정돼 낙폭이 3bp 정도에 그쳤다"면서 "미국 주가는 완화적 연준을 선방영한 부분이 있어 상승폭이 강보합 정도에 그쳤으며 달러는 전일 강세분을 대부분 돌릴 정도의 약세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FOMC는 금리동결을 의미했던 '인내심'(patient) 문구를 삭제하고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