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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1000원 적금, '펀 세이빙'하러 저축은행 가볼까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19-05-08 18:52 최종수정 : 2019-05-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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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1000원 적금, '펀 세이빙'하러 저축은행 가볼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KB저축은행이 업권 최초로 일일적금 상품을 내놨다. 소액으로 쉽고 간편하면서도 저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펀 세이빙(재미있는 저축)'의 일환이다.

8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달 'KB꿀적금'을 내놨다. 1년이나 2년 만기로 이뤄진 보통 적금상품과는 달리 KB꿀적금은 1000원에서 10만원 내에서 자신이 선택한 금액으로 매일매일 100일 동안 적립하는 적금이다. 연 2.2%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여유 자금이 있다면 매일 10만원까지 추가로 적금 계좌에 넣을 수도 있다.

KB꿀적금은 흥미를 위해 상품에 게임을 접목했다. 매일 자동이체 후 진행되는 참참참 게임을 통해 기본금리 외 포인트리 포인트를 최대 3500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다. 포인트리는 KB금융그룹 통합포인트로, 적립된 포인트로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저축은행 업권에서는 최초의 펀 세이빙 상품으로 지난달 말 KB저축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착한뱅킹'을 리뉴얼하며 내놓은 것이다. 대표적인 펀 세이빙 상품으로는 카카오뱅크 '26주적금'과 신한은행의 '쏠편한 작심 3일 적금'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저축에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즐기고 싶은 젋은 소비자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었다.

KB꿀적금은 갓 출시한 상품이라 신규 가입계좌는 이날 기준 172자뿐이지만, KB저축은행은 소비자 입소문이 나면 흥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KB꿀적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KB꿀적금은 KB저축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아이디어 제안모임인 긱(Gig·목적에 따라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사내 모임제도)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저축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저축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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