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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여성 MD, 알고 보니 서울 모대 연기과 졸업생…폭행 의혹 A이사와 활동도

서인경

inkyung@

기사입력 : 2019-03-2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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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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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강남 소재의 클럽 버닝썬 마약 게이트와 관련해 중국인 여성 MD 파 모 씨(일명 애나)의 마약 투약 검사가 진행됐다.

19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16일 실시한 파 모 씨의 마약 5종 투약 검사 결과, 그녀의 모발에서 양성 반응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클럽 버닝썬의 이사 A씨는 지난해 말 손님 김상교 씨가 파 모 씨를 성추행 하는 장면을 목격, 이를 저지하던 중 김 씨와 폭행 시비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사건 담당 강남 경찰서 역시 파 모 씨가 해당 클럽과 무관하다고 수사했으나 이후 SBS FunE 취재 결과 그녀가 클럽 내에서 유명 MD로 활동 중이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또한 파 모 씨는 이사 A씨와 클럽 영업팀 '저스트'에서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두 사람이 카카오톡 대화 메신저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분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MBC에서 파 모 씨를 추적, 그녀가 약 8년 전 서울 모 대학 연기학과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한 뒤 지난해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현재 그녀는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할 뿐, 마약 밀매 및 유통 혐의에 대해선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향후 수사 과정에서 어떤 사실이 드러나게 될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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