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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가지수선물 0.5~0.8%대 동반↓…아마존·알파벳 실적부진 여파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0-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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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 오전 거래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동반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 주식시장 정규장 마감 후 나온 아마존과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분기실적 실망감에 기술주가 약세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우리 시간 오전 1034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전장보다 0.4% 내리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5% 떨어진 수준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낙폭이 제일 크다. 0.8%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트위터 등 주요 기술기업 실적호재 속에 1~3% 동반 급반등한 바있다.

아마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29% 늘어난 566억달러로 집계됐다. 예상치 571억달러를밑도는 수치다. 3분기 주당 순익은 5.75달러로 예상치 3.14달러를 대폭 웃돌았다.

알파벳 3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3374000만달러에 그쳤다. 시장이예상한 3404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당 순익은 13.06달러로 예상치 10.42달러를 상회했다.

기대 이하의 3분기 매출 성적에 양사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아마존은7.4% 떨어졌고 알파벳 역시 4% 낮아졌다.

넷플릭스 주가도 3% 내렸고, 페이스북은 2.3% 떨어졌다. 애플 역시 0.4% 하락했다.

간밤 뉴욕주식시장 FANG+지수는 5.8% 뛴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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