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 오전 10시34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전장보다 0.4% 내리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5% 떨어진 수준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낙폭이 제일 크다. 0.8%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트위터 등 주요 기술기업 실적호재 속에 1~3% 동반 급반등한 바있다.
아마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29% 늘어난 566억달러로 집계됐다. 예상치 571억달러를밑도는 수치다. 3분기 주당 순익은 5.75달러로 예상치 3.14달러를 대폭 웃돌았다.
알파벳 3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337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시장이예상한 340억4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당 순익은 13.06달러로 예상치 10.42달러를 상회했다.
기대 이하의 3분기 매출 성적에 양사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아마존은7.4% 떨어졌고 알파벳 역시 4% 낮아졌다.
넷플릭스 주가도 3% 내렸고, 페이스북은 2.3% 떨어졌다. 애플 역시 0.4% 하락했다.
간밤 뉴욕주식시장 FANG+지수는 5.8% 뛴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