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핀테크 관련 기술 개발과 도입에 전사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핀테크 조직을 신설하고 빅데이터, 리스크 관리, 신용평가 구축 등 국내 다양한 핀테크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핀테크 관련 기술들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친하고 있다.
특히 신용평가시스템 개선, 빅데이터 분석, 리스크 관리, 업무효율성, 비용 절감 분야의 능력 제고에 전사차원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세의 개선과 각 사업분야의 시너지를 위해 이에 필요한 모든 신기술을 도입하고 국내 유명 핀테크 기업들과의 업무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들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선 업그레이드 된 신용평가시스템은 개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금융상품들에 적용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10년 이상 쌓아온 중저신용자에 대한 정보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을 심층 분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머신러닝 솔루션 도입을 통해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이 가능했다.
새로 도입된 신용평가시스템은 기존에 찾아내지 못했던 잠재 고객 발굴을 가능하게해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중금리 대출, 금리인하 등의 혜택을 받고 있을뿐만 아니라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재무적 건전성으로 향상시키고 있어 앞으로는 저축은행 이용이 힘들었던 고객들도 중금리 상품, 금리인하 혜택 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