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반포 1단지 등 강남 5곳 재건축 조합, 부적격 사례 76건 적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3-23 10:3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이하 반포 1단지) 등 강남 5곳 재건축 조합에서 76건의 부적격 사례가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실시한 강남권 5개 재건축 조합(반포 1단지, 신동아, 방배6, 방배 13, 신반포 15차)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76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 수사의뢰와 시정명령,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정비사업 시공자 입찰 내용의 적정성 및 재건축조합의 예산회계․용역계약․조합행정․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그동안 현장 점검시 수집된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법령과 부합여부 검토 등을 거쳐 최종 행정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총 76건의 적발사례를 보면 시공자 입찰 관련 11건, 예산회계 37건, 용역계약 14건, 조합행정 9건, 정보공개 5건이었다. 이 중 13건은 수사의뢰, 28건은 시정명령, 7건은 환수조치, 28건은 행정지도 등을 조치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정비사업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이후에도 시공자 선정 과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며, 필요시에는 추가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