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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당 실거래가 거래 주택 크게 증가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1-30 09:34 최종수정 : 2018-01-30 13:49

지난해 총 338건, 전년比 89%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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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투데이.

자료=리얼투데이.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에서 평당 1억원 이상 거래된 주택이 크게 증가했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당 실거래가가 1억원이 넘는 고가주택 거래량은 총 33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 179건 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고가주택 거래가 증가한 이유는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 발표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며 불안전성이 커지자 서울 도심의 고급주택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물건별로 살펴보면 단독·다가구 연 면적 기준으로 지난 2016년 대비 지난해 3.3㎡당 실거래가가 1억원 이상 거래된 주택수는 78%(36→64건)나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용산구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마포구(10건), 중구(7건), 광진구(5건), 종로구(5건), 성북구(4건), 강남구(4건) 등으로 단독주택 중 고가주택의 비중은 대부분 강북권에 몰려 있었다. 특히 용산구는 2016년에도 유일하게 3.3㎡당 실거래가가 1억원이 넘는 주택거래가 10건 이상 있어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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