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투, 한국 증권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기업 IPO

박찬이 기자

cypark@

기사입력 : 2017-12-20 20:04

현지 빙과업체 2위, ‘캄피나 IDX’ 상장주관업무 완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9일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 로비에서 캄피나 기업공개후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법인과 상장사 및 인도네시아 거래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한일현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이사, 윈디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법인장, 사무드라 캄피나 CEO , 삼술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담당이사, 빈센트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감사,  주띠안또 캄피나 감사, 안조노 캄피나 이사, 고석진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감사 )

19일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 로비에서 캄피나 기업공개후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법인과 상장사 및 인도네시아 거래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한일현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이사, 윈디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법인장, 사무드라 캄피나 CEO , 삼술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담당이사, 빈센트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감사, 주띠안또 캄피나 감사, 안조노 캄피나 이사, 고석진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감사 )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현지 2위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인 캄피나(Campina)의 기업공개(IPO)를 19일에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증권사 해외 법인이 현지 기업을 상장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2일부터 캄피나의 IR행사 및 수요예측을 했으며 8일부터 11일에 걸쳐 청약을 완료했다. 공모금액은 2920억 루피아(한화 약 260억원) 규모다. 상장후 캄피나 주가는 가격제한폭(50%)까지 상승했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작년 12월 인도네시아 증권사인 마킨타 증권의 지분 99%를 인수하며 출범후 현지 중소IB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이번 캄피나 IPO 진행 외에도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기업인 부바(BUVA)의 250억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현지 IB 시장에서 다양한 활약을 선보여왔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측은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는 향후 2017신한금융그룹내 글로벌사업그룹의 출범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해있는 신한은행 및 신한카드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어 IPO, M&A 다양한 IB 사업 분야에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기대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