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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교육 원산지 ‘경록’

이창선 기자

lcs2004@

기사입력 : 2017-10-20 16:54

[인터뷰] 경록 이성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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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우리나라의 자산구성 비율은 부동산이 75%정도를 차지한다. 국가의 경제정책에 있어서 부동산 관련대책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도 이 같은 높은 비중 때문이다. 일반인들도 부동산 대책이나 부동산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부동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는 별개로, 부동산학이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60여년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 부동산학의 모태는 1957년 김영진 박사가 설립한 신한부동산연구소라 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교육 원산지 ‘경록’

김영진 박사는 국내 처음으로 부동산학 연구와 교육을 시작하면서 1970년에 한국부동산학회도 설립했다. 이성태 박사는 김영진 박사의 초대 조수로서 신한부동산연구소를 근간이자 전신으로 부동산 전문교육을 사업화한 ‘경록’의 대표를 맡고 있다.

경록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부동산전문교육을 실시하면서 부동산 전문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공경매과정, 감정평가사 등의 자격제도를 만드는 데에도 기여해왔다.

부동산 자격증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자격시험과 관련한 수많은 학원들과 교재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경록”은 단연 역사와 전통을 지녔다. 한국부동산학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경록은 60년의 세월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매뉴얼에 의한 강의, 교재 출판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른바 비전문가들이 가장 단기간에 전문가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록의 강사진은 20년간 근속하는 강사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모두 대학교 전임교수급 이상으로 구성되어있다. 학부는 물론 대학원까지 부동산학 전공과 해당 과목을 전공한 교수여야만 하고 반드시 실무경험이 있는 교수들만 강사진에 들어올 수 있다. 실무경험이 없으면, 사례 강의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이성태 대표의 판단이다. 이성태 대표는 “강사는 시험출제경험과 풍부한 저서 경험도 뒷받침되어야한다”면서 “백전백승의 명장이 아니면 박사나 변호사라 하더라도 강단에 설수 없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전속강의의 전문성과 특화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엄격한 강사진 관리 뿐만 아니라 교재의 우수성도 강점이다. 부동산 교육의 역사와 함께 발전되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 교재의 원전이라 할 수 있다. 반세기 이상 다져온 교재로서 초보자 누구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어려운 것들은 삽화로 구성되어 기억하기 쉽다. 모든 교재는 수험생 리서치를 통해 기본이념을 완벽히 습득할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록이 제공하는 전문인터넷 기획강좌는 단순히 일반 강의실 강의를 녹화해서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차원이 아니다. 매뉴얼에 의해 강의하고 높은 완성도에 이르기 까지 반복촬영을 진행한 산물이다. 따라서 비전문가들도 TV로 뉴스를 보듯이, 단순 반복 수강하더라도 효율성 높은 학습효과에 도움된다.

경록은 단순히 공인중개사 등 자격시험 교재와 인강을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다. 부동산 전문교육의 원산지로서 부동산학회 후원사업은 물론 부동산학보발간 사업 등 학술활동도 활발하다. 올해 12월에는 강원대학교에서 부동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부동산학보도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반세기 넘게 부동산 전문교육을 이끌어온 이성태 대표는 “비전공자라 하더라도 부동산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더욱 신경쓸 계획”이라면서 “최근 과열된 부동산 수험시장에서도 경록은 부동산 전문교육의 모태로써 차이가 아닌 초월적인 결과들로 앞서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지를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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