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송금인 정보 공유 금융권 공동 인프라 만든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0-12 09:40

소액해외송금업 지원을 위한 오픈플랫폼 구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소액해외송금업자의 실명확인 지원을 위한 공동 오픈플랫폼 구축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금융결제원 및 은행권과 협의하여 은행과 송금업자가 송금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금융권 공동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간 정보공유를 통해 송금업자의 실명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송금업자가 고객으로부터 송금대금을 받은 경우 해당 자금이체자의 실명, 계좌번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오픈플랫폼 서비스의 일종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송금업자는 송금때 마다 실명확인을 반복할 필요없이 최초 거래 때 실명확인절차를 이행하고, 추가 송금시에는 금융회사간 공유된 송금정보를 활용해 실명확인 생략이 가능하다.

이번 오픈플랫폼 구축에는 15개 시중은행이 참여하며, 올해 안에 시스템 구축을 거쳐 내년초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송금업자는 12일부터 금융결제원의 이용적합성 심사를 거쳐 사전 이용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서비스 연결․테스트, 보안점검을 거쳐 최종 이용계약 체결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