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수치로, 지난해 동기간대비 150배 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엘롯데 관계자는 “올해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미세먼지까지 잡을 수 있는 고성능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늘어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엘롯데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위닉스, 블루에어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미세먼지 극복작전’ 행사를 열고 공기청정기 등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위닉스 TOWER XQ600 54만 9000원, 블루에어 NEW클래식 480i 106만원 등이다.
홍호장 롯데백화점 온라인전탹팀장은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등 다양한 상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22일이 백화점 정기휴무인 만큼 백화점 휴무일에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고객들이 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