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과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2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키움증권 권용원(왼쪽) 사장과 하이자산운용 이정철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과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2일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의 자문과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변동성 조절에 따라 기대수익률을 변환할 수 있다. 연 8%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자산운용은 오는 7일 판매 예정인 ‘하이 ROKI 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키움증권과 자문과 판매에 관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한다. 키움증권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가 공개한 1개월 수익률에서 국내(적극투자형)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합작해 내놓는 상품은 ‘하이 ROKI 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유일하며 키움의 블랙리터만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접목할 수 있어 긍정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