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달 17일부터 2012년 연말정산 세법을 적용해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NH연말정산컨설팅’ 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출시된 지 9일 만에 다운로드 횟수가 10만 건을 돌파하고 2월 7일 현재 총 10만 5400건을 기록하며 여전히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앱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간편하게 연말정산 환급금을 계산하고 절세 컨설팅을 제공해준다. 농협은행 한 관계자는 “앱 하나로 간편하게 연말정산 환급금을 계산할 수 있는데다 절세 컨설팅도 제공하다 보니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오는 3월 11일까지 연말정산이 진행되기 때문에 계속 다운로드 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이용고객의 편리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