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재무설계의 필요성 점점 커진다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2-04-04 21:20

한국재무설계 박현문 사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재무설계의 필요성 점점 커진다
가계 자산운용의 패러다임은 기존 재테크 개념에서 인생 전반을 계획하는 재무설계로 전환되고 있다. 그렇기에 진료는 의사에게 맡기듯 재무설계는 재무전문가에게 맡겨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화와 저출산, 게다가 은퇴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지금보다 훨씬 오래 살 위험이 있는 만큼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장기적 관점의 재무설계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 재무설계, 목표달성 돕는다

재무설계는 금융소비자에게 삶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개개인의 재무적인 목표를 원활하게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한정된 수입으로 위험보장, 자녀교육, 노후대비, 내 집 마련 등과 같은 재무목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가장 합리적으로 준비하고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면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금융 소비자들은 해외 선진국보다 열악한 금융 서비스를 받고 있다. 금융지식도 부족한 편이다.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통해 고객의 재무목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을 제시하기보다는, 개별 상품의 특징만을 강조하며 판매하는 금융회사가 있어 고객에게 적합하지 않은 상품이 판매되는 경우도 많고, 가입한 금융상품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해지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고객은 금전적으로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으며 원하는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없게 되는 문제도 안게 된다.

재무설계는 금융소비자가 재무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적의 금융상품을 선택해 주기도 하고 잘못된 선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사전에 예방해 준다. 재무설계의 필요성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재무설계를 근간으로 인생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그 목적에 맞는 금융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 금융시장이 가야 할 방향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맞춰 소비자에게 최선의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는 수많은 상품에 대해 비교 분석해주고 설명해 주는 전문가가 곁에 있다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내게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재무설계사는 단순 세일즈맨 아니다

복잡한 투자형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그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다양한 금융회사와 상품을 비교 분석해 상황과 목표에 맞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돕는 재무설계사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설계사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세일즈맨이 아니라, 고객의 인생을 설계하는 재무주치의다. 따라서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재무목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신실한 조언자를 찾아야 한다.

재무설계는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개개인의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자산을 운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인생의 예기치 못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개개인에 최적화된 최선의 솔루션을 찾아주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재태크의 시대를 넘어 재무설계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는 지금, 재무설계를 통한 인생의 이정표를 새로 합리적으로 세우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통해 인생의 행복을 쌓아가야 할 때이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