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권 수장들 글로벌 CEO와 잇단 면담

김성희

webmaster@

기사입력 : 2010-11-10 22:21

G20회의 참석차 방안‥네트워크 강화 및 상호협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권 수장들 글로벌 CEO와 잇단 면담
금융권 수장들은 11~12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때 방한하는 글로벌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면담을 갖고 국내외 금융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선진 금융기업 CEO들과의 개별 면담시간을 갖는다. 어 회장을 비롯한 임영록 사장 등 경영진은 지난 9일 윌리엄 데일리 JP모건 부회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10일 장젠칭 중국 공상은행 회장, 11일 프란시스코 곤잘레즈 스페인 BBVA 최고경영자(CEO), 12일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과 피터 센즈 스텐다드차터드 CEO 등을 잇따라 면담한다.

윌리엄 부회장과는 글로벌 은행간 합병, 제휴 등 금융산업의 재편 전망과 2008년 베어스턴스증권 인수 경험 및 성공사례 등을 논의했으며 장젠칭 회장과는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협력과 모바일뱅킹 등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피터샌즈 SC그룹 CEO와는 싱가폴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해외진출 성공사례와 SC제일은행을 통한 한국금융산업 경험담과 장단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도 12일까지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 윌리암 데일리 JP모건체이스 부회장, 스티븐 슈워츠만 블랙스톤 회장, 윌리암 토페타 메트라이프 인터내셔날 사장, 웨이젠궈 전 중국 상무부 부부장, 마 웨이화 중국 상업은행 행장 등을 차례로 만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해외유수의 금융사 CEO들을 만나 우리금융 민영화 참여를 요청하는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CEO와 차례로 면담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주요 현안인 우리금융 민영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