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셀트리온, 3Q 영업익 5253억 전년比 74%↑…역대 최대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7 09:22

매출 1조5755억…전년 동기 대비 53%↑
고수익 신규 제품 비중 67%로 확대 영향

셀트리온 본사.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본사. /사진=셀트리온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셀트리온이 신규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판매 호조와 제품 구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미·유럽 등 글로벌 직판망을 통한 신규 제품 처방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755억 원, 영업이익 525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1%, 영업이익은 7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3.3%로 4.0%포인트 올랐다.

이번 확정 실적은 지난 12일 발표한 잠정실적 대비 매출은 755억 원, 영업이익은 153억 원 늘어난 수치다. 고수익 신규 제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9058억 원을 기록해 전체 바이오 제품 매출의 67%를 차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와 이 제품의 미국 브랜드 ‘짐펜트라’의 3분기 합산 누적 매출이 7104억 원을 기록해 연간 1조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는 유럽 입찰 성과를 바탕으로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2.3% 증가한 3205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달 초 미국에 출시된 옴리클로와 대형 의료기업 단독 계약을 체결한 ‘앱토즈마’를 중심으로 4분기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판매 지역을 넓히는 동시에, 항체약물접합체 등 신약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기존 사업에서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을 기반으로 R&D 투자를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직접판매 조직 운영과 신약 R&D 투자를 반영하고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신규 제품군의 판매 지역 확대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최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 원 규모(51만4404주)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는 자사주 규모는 총 5000억 원으로 확대되며,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SM신용정보, 대한적십자사 ESG 실천기업 인증 SM그룹 계열사 SM신용정보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 실천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SM신용정보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ESG 실천기업’ 인증패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문용 SM신용정보 대표이사와 김인숙 대한적십자사 나눔기획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대한적십자사의 ESG 실천기업은 매달 정기후원 등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 인증 명패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SM신용정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사회공헌 역량 2 대우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711억원…전년 대비 131.3% 증가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7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1.3%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11.5%까지 상승했다.대우건설(대표이사 이강석)은 27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1조842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906억원)보다 7.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832억원으로 전년 동기(566억원) 대비 223.7% 증가했다.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축사업 1조3001억원, 토목사업 3161억원, 플랜트사업 1871억원, 기타 연결종속부문 391억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누적 매출은 5조8373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3406억원) 대비 7.9% 감소했다. 같은 3 송치영號 포스코이앤씨, 도시정비 수주 반등…리모델링도 강세 포스코이앤씨가 재개발·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아우르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 들어 광명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과 서울 주요 재개발 사업을 잇달아 확보한 데 이어 이수신동아4단지 리모델링까지 수주했다. 10년 넘게 축적한 리모델링 기술력에 도시정비사업 전반의 수주 성과가 더해지면서 사업 경쟁력을 넓히는 모습이다.송치영 대표 체제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상반기 수주 부진을 만회하며 연간 목표 달성에 다가서고 있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신동아4단지 리모델링 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504표를 얻었다. 지난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