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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 강화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9-16 21:20

28개 농축협 실무자 참여… 세무·부동산 실전 교육으로 ‘현장형 WM’ 전문성 높인다

농협상호금융,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 강화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축협 현장 실무자들의 WM(자산관리) 전문역량 강화에 나섰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WM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28개 농축협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WM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금융소비자들의 자산관리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축협 현장에서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금융상품 안내를 넘어 세무와 부동산, 상속·증여 등 고객의 생애주기와 자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속·증여 관련 세무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살펴봤다. 복잡한 세무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별 상황에 따라 보다 적절한 상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최근 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을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과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고객 상담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무적 관점을 공유하며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농축협 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WM 상담 사례와 업무 노하우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고객 상담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고객의 자산 규모와 투자 성향, 생애주기 등에 따라 달라지는 자산관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담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농축협별로 축적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상담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WM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금융상품 중심의 상담에서 나아가 세무와 부동산, 상속·증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농축협만의 WM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성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고객의 시각에서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는 ‘현장형 WM’의 전문성이 농축협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WM 시범사업 참여 농축협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무자 교육과 상담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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