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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여…중남미 공략 속도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9 11:21

 (왼쪽부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마르쿠 빌리(Marco Billi) 유로파마(Eurofarma) 글로벌 CEO, 마르시우 엘리아스 호자(Márcio Elias Rosa)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라우데미르 뮐러(Laudemir Müller) Apex브라질 회장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왼쪽부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마르쿠 빌리(Marco Billi) 유로파마(Eurofarma) 글로벌 CEO, 마르시우 엘리아스 호자(Márcio Elias Rosa)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라우데미르 뮐러(Laudemir Müller) Apex브라질 회장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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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제약·바이오업계 유일하게 참여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팜은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여에 맞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제약사인 유로파마(Eurofarma)와 세노바메이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 브라질 순방과 경제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동훈 사장은 브라질 현지를 방문해 세노바메이트의 출시 현황과 파트너십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연구개발(R&D)과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노바메이트 제품 가치 극대화 ▲중추신경계(CNS) 파이프라인 협력 ▲희귀 뇌전증 공동 연구개발(R&D) ▲세노바메이트의 중남미 시장 확대 ▲합작법인 '멘티스 케어(Mentis Care)'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를 중심으로 중남미 뇌전증 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로파마가 보유한 현지 인허가·유통·상업화 네트워크를 활용해 출시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세노바메이트를 중남미 대표 뇌전증 치료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세노바메이트는 유로파마를 통해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엑스코프리(XCOPRI)'라는 제품명으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페루와 칠레에 출시한 데 이어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하면서 중남미 사업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도 확대한다. 기존 합작법인인 멘티스 케어를 중심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디지털 의료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환자의 발작 관리와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대통령 브라질 순방을 계기로 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 시장 확대는 물론 CNS 파이프라인과 희귀 뇌전증 R&D,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중남미 환자와 의료진에게 세노바메이트의 혁신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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