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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C&A, 데이터센터 경쟁력 공개…"산업플랜트 강자 도약"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24 09:19

김욱수 자이C&A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열린 비전선포식 Now & Beyond에서 새로운 비전과 미래 성장 방향을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자이C&A

김욱수 자이C&A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열린 비전선포식 Now & Beyond에서 새로운 비전과 미래 성장 방향을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자이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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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자이C&A가 산업시설 사업 역량을 앞세워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이C&A는 23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비전선포식 'Now & Beyond'를 열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사, 금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본격화자이C&A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을 핵심 성장 분야로 제시했다.

최근 생성형 AI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산업시설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전력 공급과 냉각 설비,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이 중요한 고난도 시설이다. 자이C&A는 설계·조달·시공(EPC)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산업시설 시공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행사에서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한 패널 세션도 진행됐다. 경영진은 데이터센터 시장 전망과 사업 전략,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소개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방안을 설명했다.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비전 제시자이C&A는 이날 '국내 Top Tier 산업플랜트 Provider'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기존 건축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배터리 생산시설, 클린룸 등 첨단 산업시설 분야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사명인 C&A의 의미도 기존 'Construction & Architecture'에서 'Advanced Engineering'으로 확장했다. 세부적으로 ▲실행력(Accelerate) ▲협력(Alliance) ▲미래 선도(Ahead)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산업공간 전문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김욱수 자이C&A 대표이사는 "산업시설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 산업공간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C&A는 데이터센터 외에도 반도체 생산시설과 배터리 공장, 클린룸, 산업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시설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첨단 산업시설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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