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가 상승으로 분양가 상승 전망…서울 19.5%·수도권 14.6% 상승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24 15:59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조감도./사진제공=HM그룹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조감도./사진제공=HM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지금이 가장 싼 분양가’ 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공사비를 구성하는 핵심 원가 요소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분양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인 반면, 상승 압력은 지속되고 있어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가 이달 19일 발표한 ‘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을 살펴보면, 올해 1월 말 기준 최근 1년간(25년2월 ~26년 1월)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분양가는 3.3㎡ 당 약 199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1897만원) 과 비교하면 5.34%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전년 (4405만원) 에 비해 19.5% 오른, 3.3㎡ 당 5264만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3.3㎡ 당 3219만원으로, 1년 전 (2809만원) 대비 14.6% 올랐다.

이같은 분양가 상승의 배경에는 공사비 상승세가 지목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2.75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사비 상승 압력이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 공사에 투입되는 자재 · 노무·장비 등 직접 공사비의 물가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2020년을 기준치 (100) 로 삼아 공사비 상승 폭을 보여준다. 특히 건물 건설 및 건축 보수∙토목 건설 등 주요 부문 지수가 모두 상승했으며, 각각 131.38와 136.21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공사비 상승의 주요 원인은 인건비와 자재비 증가다. 특히 인건비 부담이 크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132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약 27만9988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약 1.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환율에 따른 자재비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철근 · 석제품 · 합판 등 수입 건설 자재 비용이 평균 0.34% 증가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 공사비가 오른데다, PF 이자 비용 부담까지 겹치면서 사업비가 전반적으로 늘고 있다” 며 “올해 역시 분양가가 내려가기 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크다” 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계약금 정액제 ∙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부담을 낮춘 조건을 내세워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6개동·전용 84㎡ 단일면적·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비규제단지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개관중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추석 승차권 180만매 팔렸다…예매율 84%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의 올해 추석 승차권 180만매가 판매되며 예매율 84%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60% 수준이었던 명절 예매율을 웃돈 가운데 KTX 예매율은 92.7%에 달했다.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 공급 좌석 214만석 가운데 180만매가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예매율이 높아진 배경으로 짧아진 추석 연휴에 이동 수요가 집중된 점을 꼽았다.◇ 중앙선 112.7%…KTX 예매율 92.7%노선별 예매율은 중앙선이 11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전선 94.2%, 경부선 91.3%, 전라선 90.6%, 호남선 87.9%, 동해선 81.4%, 강릉선 70.9% 순이었다.날짜별로는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이 2 추석 직전 분양시장 후끈… 지방 대단지 청약 릴레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셋째 주 전국 11곳에서 총 1만60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 물량은 오피스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분양을 포함하며 행복주택은 제외됐다.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3곳에서 개관한다.◇ 수도권·지방 주요 단지 청약 접수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은 1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다.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과 위례선 트램(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 3 JTC, ‘제주 해린면세점’ 오픈…韓시장 본격 진출 JTC는 최근 일본과 중국 간 관계 변화 속에서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한국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변동성을 축소한다는 전략이다.앞서 JTC는 지난 10일 제주시 용담2동에서 ‘제주 해린면세점’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제주 해린면세점은 자회사 케이박스(K-BOX)를 통해 운영된다.제주 해린면세점은 약 909㎡(275평) 규모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가전, 제주 특산품 및 잡화 등을 판매하는 종합 사후면세점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