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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반달 AI·시냅스AI에 신규 투자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5 11:12

반달AI, 프리미엄 콘텐츠-AI 기업 연결 라이선싱 플랫폼 개발
시냅스AI, 멀티 AI 모델 환경서 개발 가속하는 스튜디오 구축

네이버 D2SF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반달 AI와 시냅스AI에 신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D2SF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반달 AI와 시냅스AI에 신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네이버 D2SF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반달 AI와 시냅스AI에 신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팀은 빠르게 고도화되는 AI 생태계 속에서 각각 콘텐츠 라이선싱과 AI 워크플로우 영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초기 기업으로, 네이버 D2SF는 이들이 시장에 가져올 변화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반달 AI는 AI 기반 프리미엄 콘텐츠 라이선싱 플랫폼 ‘캐시미어(Cashmere)’를 개발했다. 캐시미어는 프리미엄 콘텐츠 퍼블리셔와 AI 기업을 연결해, 콘텐츠 퍼블리셔는 IP를 보호하면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AI 기업은 고품질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활용해 검색·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AI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환경에 최적화한 콘텐츠 포맷 ‘옴니펍(OmniPub)’을 통해 토큰 단위로 ▲접근 제어 ▲권한 설정 ▲사용량 추적 ▲수익 정산까지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반달 AI는 글로벌 출판사 및 AI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 중이며, 이번 시드 라운드에는 리치 캐피탈과 잉그램 콘텐츠 그룹도 참여했다.

역시 지난해 설립된 시냅스AI는 목적에 따라 성능과 비용을 고려해 적합한 AI 모델을 연결하고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자동 구축하는 인텔리전스 매핑을 지향한다. 올해 초 ‘시냅스 스튜디오(Cnaps Studio)’를 출시해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으로 고객 선호도 높은 50여개 AI 모델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2주 단위 업데이트로 최신 모델을 반영한다.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음성, 비디오, 3D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AI 모델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시냅스AI는 엔비디아, 구글 리서치, 글로벌 게임사 출신 인력들로 구성됐으며 창업 이후 첫 기관 투자로 네이버 D2SF가 리드하고 블루포인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조약돌 펀드가 참여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캐시미어는 AI와 프리미엄 콘텐츠를 연결함으로써 콘텐츠를 ‘AI-네이티브 데이터’로 전환했고, 시냅스AI는 AI와 AI를 최적의 방식으로 연결하고 조합하는 인텔리전스 맵을 만들고 있다”며 “네이버 D2SF는 앞으로도 달라진 AI 환경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시도하는 대담한 창업가들을 발굴해 투자하고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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