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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신뢰위원회 ‘원팀’ 구성…4개 분과 신설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1 11:07 최종수정 : 2026-01-21 11:55

소비자 보호・고객 커뮤니케이션・사회적 책임・소비자·인사이트 신설
고객자문단 역할 확대…신회 뢰복 기획부터 사후 점검까지 참여

정재헌 SKT CEO가 을지로 SKT T타워에서 열린 고객신뢰 위원회와 간담회에서 인사말 하는 모습. /사진=SKT

정재헌 SKT CEO가 을지로 SKT T타워에서 열린 고객신뢰 위원회와 간담회에서 인사말 하는 모습. /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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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서울 중구 T타워에서 고객신뢰위원회와 2026년 첫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정재헌 SKT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한명진 MNO CIC(사내독립기업)장,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등 주요 임원진과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고객 신뢰도를 점검하고 올해 신뢰 회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이번 간담회가 12번째다. 올해는 전문 분야별로 ▲소비자 보호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책임 강화 ▲소비자·인사이트 4개 분과를 신설한다. 각각 신종원 위원(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김채연 위원(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손정혜 위원(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위원(서울대 명예교수)이 분과를 맡는다.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고객 중심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고객 소통 방식을 자문하거나, 신뢰 회복 활동의 사회적 책임과 실효성 확보 방안을 점검한다. 분쟁 발생 시 고객보호 차원에서 신속하고 투명한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완기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이후 약 8개월 간 고객 최우선 원칙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일관되고 체계적인 신뢰 회복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올해는 각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SKT를 잇는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 회복 노력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엠버서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T와 위원회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고객가치혁신실과 원팀을 구성해 세부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위원회와 함께 운영했던 100명 규모의 고객자문단 역할도 확대 및 강화한다. 자문단은 고객 중심 경영 전반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신뢰 회복 활동 및 상품·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사후 점검까지 참여한다.

정재헌 SKT CEO는 “올해는 고객과의 신뢰 회복을 넘어 신뢰 관계를 더욱 두텁게 하고 고객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업(業)의 본질인 고객을 중심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변화하는 SKT’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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